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세비야시 주최, 네벡스트(NEBEXT)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용인특례시 대표단의 참석은 이날 세비야시와의 우호협약 체결 및 TIS 주관사 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환영오찬에 앞서 ‘TIS 2025’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기술력 설명을 듣고 격려한 뒤, 안달루시아 주 및 세비야 시 관계자, 각국 대표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TIS 2025’의 메인 데스티네이션(Main Destination) 파트너 국가로 선정된 대한민국을 대표해 용인특례시가 감사패를 수상하며 시작됐다. 이상일 시장은 전통 한복 도포 차림으로 단상에 올라 감사패를 받고 유일한 연설자로서 무대에 섰다.
이어 “용인은 대한민국에서 반도체 산업이 처음 시작된 도시이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세계적 반도체 허브”라며 “AI와 바이오산업은 물론,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한국민속촌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춰 연간 1,200만 명이 찾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또한 “K팝·K드라마 등 한류의 확산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디지털 혁신이 관광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 세비야와 용인, 나아가 한국과 스페인이 관광·문화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설을 마친 이 시장은 욜란다 데 아길라르 안달루시아주 문화관광청장, 미겔 안토니오 네벡스트 회장, 알베르트 플라나스 CEO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로사리오 산체스 스페인 산업관광부 장관,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 아르투로 베르날 안달루시아주 관광부 장관 등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