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광주시장, 동절기 대비 공사 현장 안전 점검 나서

경기도 광주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대형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세환 광주시장은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건립현장, 송정남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 구청사 부지 복합건축물 건립현장 등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주요 기반시설 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당 사업들은 모두 지역 인프라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방 시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게 될 시설인 만큼 공정별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인을 세심히 점검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방 시장은 “작은 불편이나 개선 요구사항도 적극 반영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재점검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현장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