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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시민이 안심하는 주거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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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시민이 안심하는 주거환경 조성”

지난 11일 김경희 이천시장이(가운데)‘2025년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시군 성과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 김경희 이천시장이(가운데)‘2025년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시군 성과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시군 성과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부동산 안전행정 부문 최고 성과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성과발표회에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 부동산 담당 공무원과 안전전세관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를 목표로 하는 경기도 핵심 정책으로, 공인중개사의 윤리의식 제고와 10대 실천 과제 이행을 통한 안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을 주요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는 ‘읍면동 찾아가는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소그룹 배달 강좌’, ‘취약계층 대상 아카데미’ 등 실질적이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인중개사와 시민 모두의 인식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SNS·현수막·홍보물 등을 활용해 안전전세 정보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그 결과,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 공인중개사 자발적 참여율이 96%에 달해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안전전세 관리단(27명)’이 기획 단계부터 사업 전반에 참여해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공인중개사, 시민이 함께 이뤄낸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현장 지원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