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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중심 체험형 행사 이어져…세대·국적 아우른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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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중심 체험형 행사 이어져…세대·국적 아우른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

지난 5일 곤지암도자공원서 열린 광주시 어린이날 가족 축제 전경. 사진=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일 곤지암도자공원서 열린 광주시 어린이날 가족 축제 전경.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가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연이어 열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썼다.

시는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어린이 체험 행사와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 음식문화 축제를 잇따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어린이 축제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약 5천 명이 방문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 콘텐츠가 다수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드론 축구와 로봇 체험, 전래놀이, 공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무대 행사로는 농악과 합창, 한국무용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합기도 시범과 과학 마술, 인형극 공연 등이 펼쳐졌고, 어린이들이 생활환경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이야기하는 참여형 토론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지난 3일 열린 광주시 세계인의 날 기념 다문화 어울림 축제 전경. 사진=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일 열린 광주시 세계인의 날 기념 다문화 어울림 축제 전경. 사진=광주시


앞서 3일에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열려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2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장에서는 다문화 패션쇼와 공연,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여러 국가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 공간에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스리랑카와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었다.

또 세계 전통 의상과 소품 체험 공간,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열린 광주시 음식문화축제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열린 광주시 음식문화축제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광주시

이외에도 지난 1일에는 지역 먹거리와 식품산업을 소개하는 음식문화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식품 제조업체 제품 시식과 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었다.

풍선아트 공연과 떡메치기 체험, 도마 난타 공연, 거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비중을 높여 현장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연휴 기간 열린 각종 행사를 통해 세대와 문화권을 아우르는 시민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