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러한 탈루 행태에 대해 국세청은 지난 2020년에 대대적 세무조사를 벌였다. 또 8000만원 이상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사용하는 제도가 도입되기도 했다. 그 결과 1억원 이상 법인 명의 신규 등록 차량은 지난 2024년 3만3960대로 줄었으나 지난해 3만9429대로 증가했다.
임 청장은 "슈퍼카를 법인 명의로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하면서 법인 비용으로 처리하는 행위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닌 명백한 탈세 행위"라며 "미국·영국 등 주요국에서는 회사 차량을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것마저도 사적 사용으로 보아 과세하는 등 매우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오히려 연두색 번호판이 기업체를 보유한 자산가의 상징처럼 인식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