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혜준은 지난해 7월 롯데 오픈에서 첫 우승한 뒤 2위 1번, 3위 1번했지만, 올 시즌에는 DB위민스 챔피언십에서 '톱10'에 한번 올랐다.
29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예선: 6853야드, 본선: 674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4회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 1라운드.
박혜준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쳐 '무결점 플레이'로 오후조가 경기를 하고 았는 가운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혜전의 티샷한 볼이 우측으로 밀려 카트도로를 맞고 무려 327.5야나 굴러갔다. 핀과 남은 거리 73.9야드에서 어프로치 샷을 한 볼이 핀에 못미쳐 엄청난 장타(?)에도 불구하고 파에 그쳤다.
이날 박혜준은 '송곳같은' 아이언 샷에 힘입어 스코어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드라이브 평균 거리는 244.6야드, 페어웨이 안착률은 78.57야드, 그린적중률은 77.78%, 샌드세이브는 100%(1/1), 스크램블링 100%(4/4), 퍼트수 27개를 기록했다,
177cm의 늘씬한 박혜준은 이날 플레이에 대해 잘못된 것도 없이 거리가 줄었다고 했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모든 샷이 이상할 정도로 15야드 안팎으로 짧아진 것이다. 이 탓인지 올해들어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에 대해 박혜준은 "사실은 어느 날부터 쇼트게임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면서 "클럽 헤드의 스위트 스포트에 맞는 것이 거의 없어 그린주변에서 핀에 붙이기가 쉽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혜준은 "새로운 쇼트게임 코치를 찾아가 스윙 교정에 들어갔다"면서 "새 코치와 쇼트게임에 대해 연습을 하면서 많이 좋아져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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