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유흥업소 밀집지역 대상 민·관 합동점검 실시
주거·상업 복합지역 변화 진행…지속적 관리 필요성 제기
주거·상업 복합지역 변화 진행…지속적 관리 필요성 제기
이미지 확대보기수성구는 지난 달 28일 대구시,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상담소 힘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황금네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점검에는 관계기관 직원 28명이 참여해 7개 조로 나뉘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불법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를 비롯해 성매매 방지 안내문 부착 상태, 종사자 명부 비치 여부, 소방 안전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대구 대표 유흥업소 밀집지역 황금네거리
황금동과 두산동 일대 황금네거리는 오랜 기간 대구지역 유흥업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 중구 자갈마당이 과거 집결형 성매매 지역으로 인식됐다면 황금네거리 일대는 유흥주점과 각종 유흥 관련 업종이 밀집한 상권으로 형성돼 왔다.
특히 대구의 대표적인 주거·교육 중심지인 수성구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서는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반복되는 점검,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
수성구와 관계기관의 합동점검은 지역사회 안전 확보와 성매매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성매매가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 등을 통해 더욱 은밀한 형태로 이뤄지는 추세를 보이면서 오프라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주거·상업 복합지역으로 변화하는 황금동 일대
황금네거리 일대는 최근 주상복합 아파트와 주거시설 개발이 이어지면서 과거 유흥 중심 상권에서 주거·상업 복합지역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도시환경 변화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요구도 커지고 있다. 황금네거리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밤 시간대에는 여전히 유흥업소 밀집지역이라는 인식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재개발과 상권 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불법 영업 근절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성매매 예방과 여성폭력 방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mhb744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