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과천시, 1천억 원 투입 송전선로 지중화 본격화…민선 9기 1호 사업 시동

글로벌이코노믹

과천시, 1천억 원 투입 송전선로 지중화 본격화…민선 9기 1호 사업 시동

한전에 이설 요청서 제출…2032년 준공 목표, 시민 안전·도시경관 개선 기대
지난 6월 신계용 시장(오른쪽)이 과천 지식14BL 송전탑 철거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월 신계용 시장(오른쪽)이 과천 지식14BL 송전탑 철거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송전탑과 송전선로를 지하로 옮기는 대규모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민선 9기 1호 결재 사업인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일 한국전력공사에 송전선로 이설 요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 안전 확보와 도시경관 개선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천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사업으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사업 재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 기부채납금 500억 원과 문원동 발전기금 200억 원 등 총 700억 원을 확보했으며, 부족한 300억 원은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전력의 지중화사업 심의와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심사,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9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을 통과하는 송전탑과 송전선로가 지하로 이전돼 도시 미관과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시민 안전은 물론 도시공간 활용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은 시민 안전과 도시 미래를 위한 민선 9기 핵심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