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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롯데면세점, 한국 화장품 구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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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롯데면세점, 한국 화장품 구매 급증

중국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첫 10개월 동안 중국인들의 화장품 구매가 지난해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증가세의 선도적 역할을 한 것은 한국의 화장품이었으며 브랜드는 화장품 최대 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이다.

중국인들은 주로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화장품이나 배우들이 사용하거나 광고에 나온 제품에 열광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제품의 경우 한국 제품보다 포장이나 케이스 등이 더 세련돼 디자인이나 구매 매력도 측면에서는 앞서고 있지만 한국 화장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수요가 증가한 이유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