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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10개 지방 쌀 생산 증대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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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10개 지방 쌀 생산 증대계획 발표

라오스 농림부의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10개의 지방에 쌀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보케오, 엔티안 등의 농업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이번 쌀생산 프로젝트는 올해 시작해 2015년까지 진행된다. 올해 안에 800만ha에서 쌀 600만t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다. 문제는 면적에 따른 관개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정부의 관건이다.
물이 필요한 관개시설에서 주요 수자원인 메콩강의 수위도 매우 중요하다. 메콩강의 수위에 따라 한해 농작물의 생산량이 증감하기 때문이다. 쌀농사에 쓰일 물이 부족하면 식량안보를 위해 옥수수, 고구마, 과일, 야채 등의 다른 경제작물로 대체하기도 한다.

라오스는 인접국인 베트남, 태국 등과 더불어 메콩강 곡창지대에 위치한 세계적인 쌀 생산국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홍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