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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IJ, 인도네시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합작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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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IJ, 인도네시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합작 설립

일본 인터넷기업 IIJ(Internet Initiative Japan Inc.)는 인도네시아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다루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합작회사는 비즈넷 네트웍스(Biznet Networks)로 오는 12월 중순에 설립한다. 출자비율은 IIJ가 40%, 비즈넷 네트웍스가 60%이다.

현재 IT기반 구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안정적 클라우드 환경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3년 후에는 연간 1000만달러(약 109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합작회사는 IIJ가 가진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기술 및 운영 노하우, 비즈넷 네트웍스는 네트워크 인프라 및 고객 기반을 각각 활용해 현지에서 조업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 클라우드와 개인 클라오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클라우드 시장은 2017년에 2013년 대비 4배인 약 5억8700만달러(약 6411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남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