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장기증권의 해외 순매수가 근 4년 만에 대폭 확대되면서 미국 경기의 회복을 전망하는 전문가가 많다. 물론 단기간에 순매도한 556억 달러(약 61조5200억원)가 포함돼 있어 유출금액이 산정된 것 은 아니기 때문에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국 국채보유국의 현황을 살펴보면 1위 중국은 8월 1조 2690억 달러(약 1404조원)에서 9월 1조 2660억 달러(약 1408조원)로 감소했다. 2위 일본도 9월 1조 2210억 달러(약 1351조원)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올해 급부상한 벨기에도 3539억 달러(약 391조5900억원)로 줄었다. 9월 국채로 인한 유입규 모는 481억 달러(약 53조2200억원)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많았다.
/글로벌이코노믹 최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