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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 승용차 생산실적, 끝없이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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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 승용차 생산실적, 끝없이 추락

▲일본의승용차생산실적이곤두박질치고있다.
▲일본의승용차생산실적이곤두박질치고있다.
일본의 승용차 생산 실적이 갈수록 더 악화되고 있다. 일본 국내 승용차 8개사는 10월중 생산실적(속보치)은 76만6782대로, 전년 동월대비 7.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승용차 생산은 4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지난 4월의 소비세 증세 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8월에는 6.9%가, 9월에는 3.3%가 각각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스즈키(7269대)와 후지중공업(7270대)을 제외한 6개사의 실적이 전년에 비해 줄어들었다. 미츠비시자동차(7211대)는 20% 이상 감소율을 기록했다.

혼다(7267대)도 16.2%나 줄었다. 도요타(7203)와 닛산자동차(7201)도 전년도 실적을 밑돌았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