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 대기업인 니치레이는 지난 26일 냉동식품의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가정용은 2015년 2월 출하품부터 3~10%를 올리고 업무용은 2015년 3월 출하품부터 5~18%를 인상한다. 인상 대상은 매출에서 70~80%에 해당하며 7년반 만에 대규모로 시행된다.
인상 원인은 중국과 인도 등의 신흥국에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에너지 비용, 포장재의 제조 비용, 물류 비용의 상승이 지속된 것에 이어 엔화 약세도 가격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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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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