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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 기능성야채 생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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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 기능성야채 생산 경쟁

▲일본기업들이기능성야채개발에나서고있다.
▲일본기업들이기능성야채개발에나서고있다.
일본 기업들이 건강에 좋은 성분들을 다량 함유한 ‘기능성 야채’ 생산과 판매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츠이물산은 혈당 조절효과가 뛰어난 ‘켈세틴’을 다량 함유한 양파를 최근 재배하기 시작했다. 내년에는 최대 1000톤까지 출하할 계획이다.
카고메는 카로티노이드 일종으로, 과일의 붉은 색소인 ‘코핀’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토마토생산에 들어갔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생산량을 50% 늘린다는 목표다.

이같은 움직임은 내년 봄부터 실시될 예정인 식품의 기능성표시에 관한 규제완화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 소비자들은 야채 시장에서도 품질과 기능을 갖춘 채소나 과일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