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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채권시장 장기금리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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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채권시장 장기금리 곤두박질

유럽 전역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럽 주요국의 장기금리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 폭락에다 러시아 루블화 가치 급락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까지 겹치면서 유럽 채권시장의 장기금리가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빠르면 12월 중에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1월 열리는 이사회에서 국채 구입을 포함 추가 금융완화대책을 내놓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확산에 따라 비유로권에서도 금융완화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로존의 물가하락이 수입시장을 통해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유로화에 대한 통화가치 상승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