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최고의 CEO, 엘런 머스크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영국 공영방송이 2014년 최고 CEO로 테슬라 자동차와 스페이스 X 설립자인 엘런 머스크를 언급했다. 머스크는 페이팔의 공동 창시자였으며, 현재 솔라시티 경영진이기도 하다.머스크는 로켓 제조회사 스페이스 X를 시애틀에 설립하고, 최근 우주공간을 활용한 인터넷 서비스망 구축 추진을 구상 중이다. 기존 인터넷 망을 이용하는 것보다 우주 공간을 활용, 망 구축 비용 절감과 통신 속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엘런 머스크는 헨리 포드에 비유되기도 하는데, 인공위성 발사비용을 1억 달러(약 1077억원) 수준으로 낮췄다. 그는 테슬라 전기 자동차를 통해 연료비가 무료인 전기차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엘런 머스크는 1971년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영양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와튼 스쿨을 졸업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