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송국청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 겸 북경대 교수는 “올해 물가하락에 따라 중국 경제성장률이 최고 7.3%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마준 중국인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올해 국제유가가 10% 하락한다면 중국 국내총생산(GDP)가 0.12%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12월 보고서에서 중국인민은행은 올해 경제상장률 전망치를 7.4%에서 7.1%로 하향조정한바 있다”며 “또 올해초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7.2%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예상밖의 금리인하에 나서며 경기둔하에 민간한 모습을 보인바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