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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기업 BMS, 새 CEO 카포리오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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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기업 BMS, 새 CEO 카포리오 선임

▲글로벌제약기업인BMS가신임최고경영자(CEO)로의학박사인올50세의지오바니카포리오를선임했다.카포리오신임CEO./사진BMS사제공
▲글로벌제약기업인BMS가신임최고경영자(CEO)로의학박사인올50세의지오바니카포리오를선임했다.카포리오신임CEO./사진BMS사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세계 최대의 제약기업의 하나인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BMS)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올 50세의 지오바니 카포리오를 선임했다.

또 램보토 앤드레오티(64)를 회장으로, 토고(72)를 독립이사회 의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BMS는 한국시간 21일 새벽 이 같은 인사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신임 CEO로 선임된 지오바니 카포리오는 미국제약 기업인 온코로지사의 수석부사장을 거쳐 BMS에서 부사장 겸 마케팅 총책 등으로 근무해왔다. 종양면역 연구 분야를 맡아 매출을 연 평균 40% 이상 늘린 의학박사이기도 하다.

BMS사는 1887년 윌리엄 맥라렌 브리스톨과 존 리플리 마이어스가 미국 뉴욕의 소규모 제약회사에 거액을 투자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989년 스퀴브 콘체른과 합병하면서 당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회사로 발돋움했다. 의약품과 보건 관련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제약기업이다.

의약품, 건강기능보조, 컨바택, 헬스케어 등이 주력 사업이다. 고혈압 치료제안 '아바프로', 혈압 희석제인 플래빅스 ,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오렌시아 등이 특히 유명하다.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