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의 131억 달러에 비해 1년 만에 10.7% 늘어난 것이다.
카드 사용의 증가로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났고 또한 자회사 매각과정에서의 이익도 합산됐기 때문이라고 이 회사는 이익 증가의 요인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특히 아멕스의 독특한 영업 전략이 주목받았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경쟁사들과 차별화하여 애플페이와 같은 새로운 모바일 결제방식을 도입했다. 또 실리콘 밸리에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인프라 혁신을 지원하는 IT 사이트를 오픈, 인기몰이를 했다.
아멕스는 이날 또 올해 4000명 이상을 감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