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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카드 이익 10.7% 증가...미국 경기회복과 소비증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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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카드 이익 10.7% 증가...미국 경기회복과 소비증가 반영

▲미국의경기회복과소비증가를반영하여아멕스카드의2014년4분기이익증가율이10.7%에달했다.아멕스가운영하고있는신용카드로고./사진=뉴시스제휴
▲미국의경기회복과소비증가를반영하여아멕스카드의2014년4분기이익증가율이10.7%에달했다.아멕스가운영하고있는신용카드로고./사진=뉴시스제휴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신용카드 업체 아멕스(AMEX)는 2014년 4분기에 145억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31억 달러에 비해 1년 만에 10.7% 늘어난 것이다.
1주당 이익도 1.21달러에서 1.31달러로 올랐다.

카드 사용의 증가로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났고 또한 자회사 매각과정에서의 이익도 합산됐기 때문이라고 이 회사는 이익 증가의 요인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특히 아멕스의 독특한 영업 전략이 주목받았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경쟁사들과 차별화하여 애플페이와 같은 새로운 모바일 결제방식을 도입했다. 또 실리콘 밸리에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인프라 혁신을 지원하는 IT 사이트를 오픈, 인기몰이를 했다.

아멕스는 이날 또 올해 4000명 이상을 감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