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재고의 증가는 원유 가격의 추가하락을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 주 전에 비해 101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1935년 이후 최대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주간 증가량이 250만 배럴 내외에 달할 것으로 실제로는 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재고량이 늘어난 것은 정유시설의 가동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에너지청은 분석했다.
지난주 정유설비의 가동률은 85.5%였다. 유지보수 기간을 앞두고 설비의 회전을 높인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