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CNN머니는 대학정보 전문기관 파인드더베스를 인용해 미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 10위를 소개했다. 이번 조사는 인구 50만이상으로 연평균 소득 15만달러약 1억6000만원) 이상을 나타내는 가구가 가장 많은 도시들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연평균 소득이 얼마나 돼야 이 도시들에서 안락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지 비교해 흥미롭다.
4위와 5위는 씨애틀, 샌디에고로 각각 9만4000(약 1억170만원)달러, 10만2000달러(약 1억1000만원)는 벌어야 한다. 6위는 10만6000달러(약 1억1500만원)인 보스턴이다. 7위를 차지한 뉴욕에서는 브룩클린의 경우 13만1000달러(약 1억4000만원), 맨해튼은 17만달러(약 1억8000만원), 퀸즈에서는 11만7000달러(약 1억2600만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8위는 10만2000(약 1억1000만원)달러인 로스엔젤레스, 9위는 8만2000달러(약 8900만원)인 덴버가 이름을 올렸으며 10위는 7만3000달러(7900만원)로 오스틴이 차지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