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7% 안팎이 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는 지난달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3월 리커창 중국 총리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중국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도 3% 안팎으로 햐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익명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정부는 올해 경제성장과 고용시장, 경제개혁 등의 균형을 맞춰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GDP 성장률은 7.4%로 199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도 전년보다 2% 상승하는데 그쳐 5년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