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농업생명공학 응용을 위한 국제서비스(the International Service for the Acquisition of Agri-Biotech Applications: ISAAA)는 “지난해 미국의 유전자 조작 농산물 재배면적은 사상 최고치인 1억8150만헥타르를 기록, 전년 1억7520만헥타르보다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세계 6위의 유전자 조작 농산물 재배 국가인 중국은 목화 재고가 늘어난데 따라 재배면적이 40만헥타르 줄었다.
많은 국가들이 유전자 조작 농산물 재배를 반대하고 있는 유럽에서는 스페인의 재배면적이 14만3000헥타르로 전년보다 3% 줄었다.
한편 현재 전세계에서 지난해 28개 국가가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재배했으며 올해 베트남, 인도네시아가 재배를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