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알리바바의 주가 대폭락으로 마윈 회장의 재산이 하루 새 14억 달러 증발했다.
우리 돈으로 약 1조6000억 원이 홀연히 사라진 것.
마윈 회장이 알리바바 보유 지분은 6.3%이다. 여기에 29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의 하루 주가 하락폭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4억 달러 상당이 없어진 것으로 나온다.
이 바람에 중국 최대 부자 타이틀도 다롄완다 그룹의 왕젠린 회장에게 넘어갔다.
미국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마윈 회장의 이날 재산은 왕젠린 회장보다 4억 달러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