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구글이 툰태스틱 스토리텔링 툴 등 어린이 앱을 개발하는 런치패드토이스사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거래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의 이번 런치패드 인수는 유투브 등 성인용 컨텐츠와 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을 넘어서 아동시장까지 진출하려는 구글의 노력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런치패드는 “큰 회사와 팀을 이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은 최근 구글 글래스, 무인 자동차, 헬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 진출을 추진해왔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경영진이 퇴진하는 등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