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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업수당 신청 예상치 하회.. 고용시장 안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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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업수당 신청 예상치 하회.. 고용시장 안정 지속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고용시장 안정을 가늠케 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한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 26만7000건에서 1만1000만 늘어난 27만8000건을 기록했다. 신청건수가 늘기는 했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29만건에는 못 미쳤다.
스티븐 스탠리 앰허스트피어폰트시큐리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큰 그림을 보자면 매우 긍정적”이라며 “최근 경제상황에 비추어 볼 때 고용시장이 가장 밝은 부문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은 오는 6일 발표될 예정인 노동부의 지난 1월 실업률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12개월 연속 20만개 이상의 신규고용이 이뤄졌으며 실업률은 6년래 가장 낮은 수준인 5.6%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