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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 DC 지반 침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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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 DC 지반 침하 '심각'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기반 침하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기반 침하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의 수도 워싱턴DC가 가라앉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버몬트 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워싱턴 DC의 땅이 꺼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런 속도로 나갈 경우 앞으로 100년간 지반이 6인치(15.24cm)가량 내려갈 것이란 지적이다.

심각한 수준이다.

이 조사 결과는 최근 미국 지질학회 저널에 실렸다.

이번 조사는 3D 기술로 수백만 년 전 빙하기 이후 지질 시대를 구현하는 방식을 동원해 도출된 것이다.

연구 대상 지역은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의 메릴랜드 주 '블랙워터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이었다.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 주 사이의 체사피크 만 인근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