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이 도구를 이용하면 창작자들이 수백만 건의 비디오 업로드를 점검하고 이 중 프리부팅 사례가 있으면 페이스북에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또 저작권을 침해한 콘텐츠를 삭제하기 위한 절차를 개선 중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이 프리부팅에 대해 강력하게 규제에 나선 이유는 저작권 침해와 광고 수익 누락 때문이다.
만약 저작권 침해 사용자가 다른 사람의 비디오를 내려받은 뒤 마치 자신이 제작한 것인 양 페이스북에 다시 올리면 저작권 침해가 발생한다.
유튜브는 페이스북과는 달리 오래전부터 '콘텐트 아이디'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지적 재산권이 등록된 콘텐츠의 데이터베이스와 유튜브에 올라오는 비디오를 대조하고 모니터해 왔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