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0.2%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0.3% 증가율에 못미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소매판매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이번 8월 증가율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지는 불분명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월간 소매판매 증가율이 1%를 넘으면 금리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소매판매가 감소하면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