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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뉴욕증시 미 경제 자신감 강화? FOMC 금리인상 공포속 다우지수 1.22% 상승마감 진짜 이유는? 6월연준 금리인상과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상관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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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뉴욕증시 미 경제 자신감 강화? FOMC 금리인상 공포속 다우지수 1.22% 상승마감 진짜 이유는? 6월연준 금리인상과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상관 관계 ..

김대호 박사 분석과 전망

뉴욕증시 미 경제 자신감 강화? FOMC 금리인상 공포속 다우지수 1.22% 상승마감 한 진짜 이유는?  연준 금리인상과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상관 관계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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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경제 자신감 강화 덕에 다우지수 1.22% 상승마감 했다는 지적이 있다. 경제 자신감 강화는 과열의 우려를 낳고  금리인사으오 이어질 수 있다. 코스피 코스닥에서는 긴축발작을 특히 조심할 때다. 연준 금리인상과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상관 관계는? 교수이자 언론인인 김대호 주필의 분석과 전망이다.
뉴욕증시 미 경제 자신감 강화? FOMC 금리인상 공포속 다우지수 1.22% 상승마감 한 진짜 이유는? 연준 금리인상과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상관 관계는...

뉴욕증시 미 경제 자신감 강화 덕에 다우지수 1.22% 상승마감 했다는 지적이 있다. 경제 자신감 강화는 과열의 우려를 낳고 금리인사으오 이어질 수 있다. 코스피 코스닥에서는 긴축발작을 특히 조심할 때다. 연준 금리인상과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상관 관계는? 교수이자 언론인인 김대호 주필의 분석과 전망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전 세계 경제에 6월 미국 금리인상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불과 일주일전까지 만해 미국에 당분간 현 수준에서 금리를 묶을 것이라는 동결론에 무게가 실렸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금리인하 전망까지도 나왔다.

그러던 것이 시나브로 금리인상 쪽으로 바뀌었다.

금리동결을 전제로 약세 기조를 보이던 미국 금리도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금리동결기조 속에 폭등세를 보이던 국제금값은 연일 급락하고 있다.

금리의 기조가 이처럼 급변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지난 18일 공개된 미국 연준의 FOMC의사록이다.

이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지난 4월 FOMC에서 이미 6월에는 미국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을 다수 피력한 것으로 되어있다.

물론 “경제지표가 개선된다면” 이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미국 연준이 공식적으로 금리인상을 논의한 것은 올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에서 0.25%로 인상하면서 2016년에 들어서면 4번 정도 올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연초부터 시장은 잔뜩 긴장했다.

연준은 그러나 올 들어서는 단 한 차례도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미국의 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이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려는 이유는 경기 과열과 그로 인한 물가상승의 우려다.

올 들어 경기부진이 이어지면서 물가상승을 우려하여 굳이 금리를 올려야하는 당위성이 많이 사라졌던 것이다.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겨우 5%에 그친 것이 이 같은 상황을 단적으로 대변하여 준다고 하겠다.

2분기 들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미국의 경기가 다시 급속 호전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연준에 따르면 4월부터 5월 현재까지의 성장률이 2.8%선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가도 연준의 억제목표인 2%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소비지출과 투자도 활황세다.

연준으로서는 인플레 예방을 위해 다시 금리인상의 카드를 꺼내야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연준의 6월 금리인상이 물론 확정된 것은 아니다.
뉴욕증시 미 경제 자신감? 뉴욕증시 앞 황소상
뉴욕증시 미 경제 자신감? 뉴욕증시 앞 황소상

시카고 선물거래소가 연방기금 금리 선물 지수를 토대로 계량 분석해낸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65% 내외다.

일주일 전의 예상치 이었던 8%선에서는 크게 높아졌지만 그렇다고 6월 인상이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계량 분석 상 올 6월보다는 그 이후 즉 9월 이후의 인상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더 높다.

작년에도 연초부터 인상설이 나오다가 결국 연말인 12월에 가서야 인상이 단행됐다.

작년 9월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하여 그전에 달러사재기를 했던 투자자들은 한때 적지 않은 손실을 입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거시경제지표다.

고용 성장 물가 등 거시경제지표가 호황으로 나타나면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없다.

연준이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는 국민계정을 토대로 구하는 소비지출물가지수 즉 PCE이다.

이 PCE에서 식품과 에너지 값의 변동치를 차감한 이른바 PCE가 2%에 달하거나 달할 조짐이 확실하면 그때는 기군금리가 올라간다고 보아야한다.

25일 다우지수가 상승했다.

뉴욕증시 미 경제 자신감 강화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실상은 금융주가 일시오른 때 따른 반짝효과일 수 있다.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신흥국 증시주변의 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이른바 긴축발작(테이퍼 텐트럼)의 우려가 있다.

긴축발작에 대비할 때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