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77포인트(0.37%) 상승한 1만8005.05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1만8000선 돌파에 성공했다.
미 기준금리 인상 전망 약화로 달러화가 하락하면서 미국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를 높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해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뉴욕 유가가 전일 50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강세 흐름을 이어간 것도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