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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버핏과의 점심'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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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버핏과의 점심'은 얼마?

AP통신 등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이베이에서 진행된 '버핏과의 점심(Lunch with Warren Buffett)' 경매가 이날 345만6789 달러(약 40억3000만원)를 써낸 익명의 참가자에게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AP통신 등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이베이에서 진행된 '버핏과의 점심(Lunch with Warren Buffett)' 경매가 이날 345만6789 달러(약 40억3000만원)를 써낸 익명의 참가자에게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의 점심 식사권이 40억원에 낙찰됐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이베이에서 진행된 '버핏과의 점심(Lunch with Warren Buffett)' 경매가 이날 345만6789 달러(약 40억3000만원)를 써낸 익명의 참가자에게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2년 나온 역대 최고 낙찰가와 같은 액수다.
낙찰자는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스미스 앤 월런스키'에서 약 3시간 동안 버핏과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단, 다음 투자처에 관한 질문은 할 수 없다.

경매 수익은 전액 샌프란시스코 빈민구제단체인 클라이드 재단에 기부된다.

한편 버핏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자신과의 점심을 경매에 내놓고 낙찰액을 글라이드에 기부해왔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