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12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288위안(0.43%) 오른 6.6543위안으로 고시했다.
중국 당국은 전날에는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0.41% 절상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가장 큰 절상폭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날보다 0.23% 오른 6.6459 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시중에 900억 위안(약 14조9000억원)을 공급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