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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즐기는 오바마...저커버그 "무중력 탁구 함께 치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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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즐기는 오바마...저커버그 "무중력 탁구 함께 치자" 제안

미국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VR로 망중한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백악관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VR로 망중한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백악관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버락 오마마 미국 대통령이 VR를 즐기는 모습이 화제다.

백악관은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바마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100주년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착용한 VR기기는 삼성전자와 페이스북 자회사인 오큘러스가 공동개발한 기어VR이다.

신형 기어VR는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팩행사 때 갤럭시 노트7과 함께 발표됐다.

이 사진이 공개되면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블로그에 “다음에는 무중력 탁구를 함께 치자”고 제안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