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정보 사이트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전일보다 0.09% 상승한 103.08엔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과 주가 상승을 의식한 투자자들의 엔 매도, 달러 매수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오후 2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176.68(1.06%) 오른 16,902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자 그동안 부진했던 수출 관련주를 사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고 인베스팅닷컴은 지적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