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1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진 총재는 이날 캐나다의 AIIB 가입 신청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홍 부총재는) 그를 위해 자리를 비워놓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며 홍 부총재의 후임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홍 부총재는 지난 6월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금융당국 등이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추가 지원을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AIIB 측에 6개월 휴직계를 제출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