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초반 레이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힐러리는 버몬트 주에서 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데 그친 반면 트럼프는 웨스트 버지니아(5명), 켄터키(8명), 인디애나(11명) 등 총 2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대선 투표는 이날 0시를 기해 뉴햄프셔 주 노치 마을을 시작으로 동부부터 서부로 주별로 이뤄지기 때문에 현재 승부를 판가름할 중부지역과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서부지역에서는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한편, 오늘 출구조사는 ABC와 CNN, 폭스뉴스 등 주요 5개 방송사가 공동 진행하며 경합주를 포함한 28개 주요 주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