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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트럼프 플로리다 93% 개표결과 '우세'…선거인단 트럼프128명 vs 힐러리 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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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트럼프 플로리다 93% 개표결과 '우세'…선거인단 트럼프128명 vs 힐러리 97명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 사진=뉴시스
미국 45대 대선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예상을 깨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에 앞서는 '대이변'이 연출되고 있다.

속속 개표가 진행되면서 두 후보는 엎치락뒤치락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오후 9시20분(미 동부시각) 현재 트럼프는 텍사스와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오클라호마. 테네시, 미시시피, 앨라배마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아칸소, 캔자스,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노스·사우스다코타 승리 등 15개 주에서 승리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트럼프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128명이다.

반면 클린턴이 뉴욕과 버몬트, 일리노이, 뉴저지,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메릴랜드, 델라웨어, 워싱턴DC 등 9개 주에서 승리를 확정지어 선거인단 97명을 확보했다.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면 대선 승자가 된다.

특히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대형주이자 최대 격전지인 남부 플로리다에서는 플로리다에서 93% 개표결과 49.3%대 47.6%로 트럼프가 다소 앞서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