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그리고 러셀지수 등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올랐다.
이날 다우지수는 1만8923.06으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54.37포인트, 비율로는 0.29%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경제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주가 상승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자는 대선 과정에서 법인세 인하와 인프라 투자 등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을 공약한 바 있다.
여기에다 멕시코 담벼락 건설 등 강경 공약들을 잇달아 취소한 것도 투자자들을 안도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환율 국제유가 금값 등도 연일 요동치고 있다.
다음은 뉴욕증시 주가지수
<마감시황>
NASDAQ 5275.62 57.22 ▲ 1.10%
NASDAQ-100 (NDX) 4764.47 62.42 ▲ 1.33%
Pre-Market (NDX) 4733.02 30.98 ▲ 0.66%
After Hours (NDX) 4766.30 1.83 ▲ 0.04%
DJIA 18923.06 54.37 ▲ 0.29%
S&P 500 2180.39 16.19 ▲ 0.75%
Russell 2000 1302.14 3.55 ▲ 0.27%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