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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엔진서 화재 가능... 57만대 차량결함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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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엔진서 화재 가능... 57만대 차량결함리콜

포드 자동차는 차량결함으로 인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판매된 57만대를 리콜을 결정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포드 자동차는 차량결함으로 인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판매된 57만대를 리콜을 결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미국 포드 자동차는 29일(현지시간) 엔진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차량 도어 걸쇠 문제로 인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판매된 57만대를 리콜을 결정했다.

엔진 화재 결함으로 인한 리콜은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된 2014년형 SUV 이스케이프, 2015년형 피에스타ST, 2013년, 2014년형 중형 세단 퓨전 등 36만대다.
포드 측은 화재 결함에 대해 냉각수 순환 부족으로 엔진이 과열되 실린더 헤드에 균열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포드는 결함이 있는 도어 걸쇠 교체를 위해 2014년형 피에스타, 2013년, 2014년형 링컨MKZ, 퓨전 21만대도 리콜을 결정됐다.

도어 걸쇠 교체 이유에 대해 포드는 ‘폴 스프링 탭’이 파손되면 문이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문이 열릴 수 있다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리콜로 포드는 2억 9,500만달(한화3,299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파악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