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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AOL, 통신사 버라이즌 인수…오는 7월 사명 변경 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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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AOL, 통신사 버라이즌 인수…오는 7월 사명 변경 후 서비스 시작

AOL의 팀장 팀 암스트롱은 3일(현지시간) 새로운 회사를 암시하며 트윗을 남겼다.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AOL의 팀장 팀 암스트롱은 3일(현지시간) 새로운 회사를 암시하며 트윗을 남겼다. 사진=트위터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미국 야후와 AOL은 통신사 버라이즌을 합병 후 오는 7월 새로운 사명을 오스(Oath)로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야후의 인수를 주도한 AOL의 팀장 팀 암스트롱은 3일(현지시간) 새로운 회사를 암시하는 트윗을 남겼다.
AOL의 대변인은 “2017년 여름 디지털 업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브랜드 기업 중 하나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며 “야후는 야후 검색 및 메일, 광고 기술 등의 아이콘 사이트를 포함한 인터넷 운영을 버라이즌에 48억8000 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병에 대해 AOL은 머리사 메이어 야후 CEO는 통합된 새 회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마르니 월든 AOL 수석부사장이 통합 회사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