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EOS, 캘리포니아 주 교사 퇴직연금, CtW 인베스트먼트 등 5개 그룹은 테슬라의 이사를 매년 재선임해 줄 것을 요구하며 기업지배구조 및 관행 역시 회사의 변화에 부합하도록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자동차 및 에너지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투자자의 기대로 테슬라 주식은 35%나 급등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8만4000대의 차량을 팔고도 시가총액은 무려 515억달러(59조원)를 달성했다. 이에 비해 GM은 1000만대의 차를 팔고 시가총액은 약 58조원이었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 팔로알토에 위치한 테슬라는 올해 하반기 모델3를 출시하며 2018년까지 연간 50만대까지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