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금액은 16억 달러며 발행된 주식 약 82%에 대해 현금으로 지급하는 조건이다. 주주들은 주당 19.65달러를 현금으로 받게 되었다.
익시아는 나스닥(NASDAQ : XXIA) 상장업체이며 지난 1월 30일 인수 발표로 올해 들어 16.6% 상승했다. 익시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네트워크 테스트, 보안솔루션 업체다.
익시아의 주요 고객은 시스코(Cisco), 알카텔 루선트(Alcatel-Lucent)같은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와 버라이존(Verizon), NTT,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등 인터넷 서비스제공업체 및 정부기관 등이다.
키사이트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 KYSE) 상장업체이며 이날 주가는 1.15%(0.41달러) 떨어진 35.38달러에 마감했다. 키사이트 주주들은 인수를 별로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다. 키사이트는 테스트 및 측정 장비 제조업체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