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설문 조사 업체 서베이 몽키(Survey monkey)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갤럭시 노트7 리콜이 갤럭시S8, S플러스에 미치는 영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노트7 화재로 인해 소비자들의 삼성 인지도가 하락해 S8과 S플러스 판매가 줄어들 것을 예상한 것과 정반대의 결과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8과 S플러스의 미국 선주문이 S7과 S7엣지 보다 높은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선주문한 사람들은 대부분 S플러스 제품을 선택했으며 미드나잇 블랙 색상을 선호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는 지난 7일부터 사전 예약해 100만대의 판매를 돌파했으며 개통 첫날인 18일에는 하루도안 약 20만대를 개통했다. 최근 갤럭시 S8의 인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통된 일부 제품 화면이 붉게 변하는 ‘붉은 액정’ 논란도 일부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