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애플, 미국 최초로 시가총액 8000억 달러 돌파

공유
2

애플, 미국 최초로 시가총액 8000억 달러 돌파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애플 시가총액이 미국 기업 중 최초로 8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주가는 전날보다 0.64% 오른 153.99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8247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700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2년만에 최대치다.
애플주가는 올해 아이폰8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33%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미 대선이후에만 50% 급등했다. 현재 애플 시총은 전체 S&P500지수의 4%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애플 시총이 1조달러에 달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