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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저가형 스마트폰 신형 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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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저가형 스마트폰 신형 칩 출시

퀄컴은 신형 스냅드래곤을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퀄컴은 신형 스냅드래곤을 발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단말기 칩셋 제조사인 퀄컴이 저가형 스마트폰을 위한 새로운 칩을 내놓았다.

퀄컴은 8일(현지시간) 전력 효율이 개선된 신형 스냅드래곤 630과 660을 발표했다. 신형 칩은 아이폰7과 같은 속도의 LTE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4K 비디오를 촬영할 수도 있다.또한 퀠컴의 퀵차지4를 지원해 보다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하는데 15분이면 충분하다.
스냅드래곤 660은 삼성 갤럭시S7과 같은 최고급형 스마트폰에 쓰이는 821칩의 저가형 스마트폰을 위한 트윅버전이다. 2560x1600 픽셀을 지원하고 전작인 653보다 20% 빠른 CPU를 장착했다.

하위 모델인 스냅드래곤 630은 블루투스5, USB-C 3.1을 지원하며 전작 625/626보다 30% 빨라졌다.

200달러부터 시작되는 신형 칩은 수개월내 출시돼 저가형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