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국 언지현론에 따르면 쓰촨성 자공시의 한 시장에서 가금류를 판매하던 44세 남성이 H7N9조류독감에 감연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자궁시 쯔류징구 지역 가금류시장을 22일 자정부터 한달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류독감은 인간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국에서는 인간으로의 감염사례가 유독 높았다. 특히 지난해 첫 4개월간 H7N9로 인한 사망률은 한해 전체보다 3배 높았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