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가격이 경매 시작 2분만에 1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5일(현지시간)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의 점심식사 경매 최고가는 100만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밤 경매가 시작된지 2분만에 기록한 수치다. 경매는 오는 9일 끝나는 가운데 경매가 막바지에 다다를 수록 경매가가 오르는 것을 감안하면 최고가는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자선단체 글라이드재단 기부금 마련을 위한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이벤트는 지난 2000년부터 17년간 매년 경매를 통해 2360만달러를 모금했다. 지난해 최고가는 345만6789달러였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