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일본 국토교통성은 부동산 거래가격 등을 공표하는 국토교통성 사이트가 해킹돼 약 2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7일부터 6월2일까지 이 사이트 설문에 응한 이용자 이름과 거래 가격 등 최대 4335건 외에도 지번과 면적 등의 등기정보 등 최대 19만4834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국토교통성은 밝혔다.
국토교통성은 지난 2일 사이트를 폐쇄하고 재발방지책 검토를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